Home 뉴스비트코인 두바이서 체포된 이스라엘 PI, 러시아 암호화폐 억만장자 살해 사건의 핵심 인물?

두바이서 체포된 이스라엘 PI, 러시아 암호화폐 억만장자 살해 사건의 핵심 인물?

by 타티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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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이 이스라엘 출신 사설 탐정 마이클 그린버그를 체포했다. 그는 러시아 암호화폐 인물 로만 노박과 그의 아내 안나 노박의 죽음과 얽힌 사건이 확대되면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들 부부는 2025년 10월 초 하타 지역 여행 뒤 실종됐고 나중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 수사관들은 여러 사람이 납치를 조직하고 증거를 다른 에미리트로 옮기는 데 가담했다고 말한다.

그린버그는 방콕에 본부를 둔 ‘마이크 그린 사설 탐정’의 창업자로, 태국에서 20년 넘게 활동해왔다. 인텔리전스 온라인과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아랍 특수부대는 두바이의 한 급습 작전에서 그를 체포했다. 체포 뒤 일정 기간 그와의 연락이 끊겨 가족이 우려했으며, 이스라엘 측은 나중에 그가 구금 중이라는 확인을 받았다. 하지만 UAE 당국은 공개적으로 기소 내용이나 재판 진행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관들은 그린버그가 살인을 직접 저질렀다고 보지 않는다. 대신 그가 관련 인물들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러시아 수사 측은 피의자들의 통화 기록이 사건을 앞당기는 데 도웠으며, 그중 일부가 그린버그를 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다른 사설 탐정들도 같은 보도에 의해 관련 단속에서 조사 또는 체포됐다.

사건의 중심에는 노박의 암호화폐 과거가 있다. 러시아 당국은 2020년 그를 약 1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관련 사기 사건으로 유죄 판결했다. 가석방 뒤 2023년 UAE로 이주해 다시 투자자 네트워크를 돌았다. 업계 연락처들은 그가 ‘Fintopio’라는 고속 암호화폐 이체 앱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모았다가 투자자 돈과 함께 증발했다고 주장한다. 일부 보도는 피해액을 약 5억 달러로 추정하지만, 이는 법원 확정 금액이 아닌 주장일 뿐이다.

러시아 수사관들은 “투자자 미팅”을 미끼로 삼아 노박 부부를 하타로 유인했다고 말한다. 10월 2일 호수 근처 주차장까지 태워준 운전기사는 두 사람이 다른 차량으로 갈아탄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수사위원회는 한 집단이 부부를 납치해 암호화폐 지갑 접근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러시아인과 카자흐스탄인을 포함한 여러 용의자를 체포했다. 일부는 가담 사실을 시인했고, 다른 이는 부인했다.

노박 사건은 암호화폐 사기, 민간 보안, 국경을 넘는 범죄가 얽힌 지점에 있어 주목받는다. 두바이는 돈이 빠르게 흐르고 세계 네트워크가 뒤섞이는 도시다. 투자 상품을 팔고, ‘복구’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사설 탐정을 제공하는 이들이 같은 술판에 끼기 쉽다. 사건이 국제적인 공범·휴대전화·자금 흔적 추적로 확대될 때 이런 겹침이 중요해진다.

그린버그는 과거에도 의심을 받았다. 태국에서 그는 2021년 장갑 거래 실패로 이어진 납치 음모에 연루된 바 있다. 태국 경찰은 전직 해병 2명과 태국인을 포함한 여러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일부 보도는 그린버그가 작전 계획을 도왔다고 했다. 다른 매체는 당시 그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공개 기록상 그린버그는 그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지만, 이런 에피소드는 사설 탐정 업계에서 그의 프로파일을 높였다.

수사관들이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사이,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 시장을 지켜본다. 최근 비트코인 차트는 위험심리와 유동성에 따라 단기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좁은 박스권을 이어간다. 2026년 2월 중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 중반에서 7만 초반까지 올랐다가 다시 뒤돌았다. 2월 15일에는 약 6만 8천~7만 1천 달러에서 움직이다 6만 8천 8백 달러 근처에서 마감했다. 당일 거래량은 인근 세션보다 높았는데, 랠리에서의 적극적 매도와 지지선 인근 꾸준한 수요를 시사한다. 한 주 앞서 가격이 급락할 때 거래량은 더욱 확대됐는데, 이는 종종 강제 청산과 빠른 재포지셔닝을 나타낸다. 이후 거래량은 줄어들며 비트코인은 다시 박스권으로 흘러들어갔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다음 촉매를 기다리고 있다는 흔치 않은 신호다.

이런 흐름은 2026년 전체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주 보고서는 거시지표와 리스크 동향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노박 사건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암호화폐 범죄 뉴스가 충격적일 수 있지만 시장은 보통 유동성·금리·레버리지에 따라 움직인다는 냉엄한 사실을 상기시킨다. 일반 사용자에게 더 중요한 교훈은 실용적이다. 누군가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복구’해 주겠다며 지갑 접근 권한을 요구하거나 급박한 ‘투자 미팅’을 밀어붙이면 그것은 빨간 깃발이다. 시드 구문·코드·원격 접속 요구도 마찬가지다. 암호화폐 지갑은 은행 비밀번호 재설정과 다르다. 키를 잃으면 자금을 잃을 수 있다.

노박 수사는 현재 두바이와 러시아에 걸쳐 있으며 용의자들이 구속된 가운데 누가 소개·이동·은폐를 조직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 남아 있다. 두바이 당국에게 이 사건은 세계적인 자본 중심지로 남으면서 암호화폐 연계 고프로파일 범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를 시험하는 사례다. 트레이더들에게는 헤드라인과 차트가 동시에 서로 다른 이야기—사람과 위험에 대한 것, 가격·거래량·다음 움직임에 대한 것—를 한다는 상기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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